MOGU Moon

점성술은 사기일까?

(모든 내용은 나의 개인적 의견이다. 반박시 네 의견이 맞음 'ㅅ')

"점성술사한테 점성술 봤는데 개 사기야. 결혼 못 한다고 했는데 지금 아이들 낳고 잘 삶."

"도화살 있다는데 나 모쏠임."

이런 얘기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지 않을까 'ㅅ'


그러면 점성술은 사기일까?

여기서 하나 생각해보자.

"과학적 증거 있냐?"

이 질문 자체는 좋다. 근데 이상한 점이 하나 있다. 왜 이 질문이 점성술에만 들어올까?

그런데 여기서 잘 생각해보면.. 우리 세상에 과학적 증거 없이 우리가 접하고 있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

그럼 그것들도 모두 사기인 것일까?


전통 해석 vs 현대 해석

나는 전통 해석을 좋아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데이터가 다르다.

현대 해석은 역사가 짧다.

전통 해석은 몇천 년이다. 바빌로니아, 이집트, 중국, 인도 —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이 태어나고, 살고, 죽는 걸 관찰하면서 쌓은 기록이다.

그러면 여기서 질문이 나온다.

"그럼 인간은 데이터라는 거야?"


인간은 데이터일까?

나도 모른다. 솔직히.

근데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미 데이터로 살고 있다.

감기 걸리면? 수학으로 체크하고, 수학으로 만든 약 먹고, 낫는다.

일하면? 뇌에 넣은 정보(데이터)로 일하고, 돈을 번다.

공부하면? 데이터를 넣고, 시험에서 데이터를 꺼낸다.

기계조차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학습하는지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

이미 데이터로 살고 있는데, 왜 점성술의 데이터만 부정하는 걸까 'ㅅ'


그렇다면 확률 싸움 아니냐?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ㅅ'

근데 또 잘 생각해보면 이 확률이라는 것이 생물에게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내 속도로 길을 걷는다. 저 앞에 신호등을 건너야 된다.

근데 신호가 바뀌어버렸다. 겁나 뛰었는데 못 건넜다.

이런 것들은 무엇일까? 확률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 우산을 안 들고 나왔다. 비가 왔다. 이것도 확률이지 않을까?

또 엄청 운명적으로 만나서 결혼하는 사례들을 우리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것은 무엇이라고 설명해야 될까?


그러면 점성술은 100% 맞는다는 거야?

글쎄 'ㅅ'a

세상에 과연 100%라는 것이 존재할까 'ㅅ'?

점성술에서 당신은 이혼합니다. 재물복이 없어요. 이런 결과가 과연 100%인 것인가?

어떤 사람은 50%가 맞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은 70%가 맞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아예 1%일 수도 있다.

"그러면 끼워맞추기 아니냐?"

그렇게 보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끼워맞추기다.

일기예보도 틀리고, 의사 진단도 틀리고, 경제 전문가 예측도 틀린다.

근데 아무도 "일기예보는 사기"라고 안 한다.

왜냐하면 수학적으로 계산됐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수학적 근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점성술에도 이것이 있다.


그래서 점성술은 뭔데?

나는 참고 지도라고 생각한다.

몇천 년의 역사가 있는 지도를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 뭐가 더 재미있을까 'ㅅ'?


그럼 왜 필요해?

솔직하게 말하면 세 가지다.

신기함 — 그냥 신기해서.

호기심 — 고대인들이 수천 년 동안 쌓아놓은 체계가 있다. 궁금해.

메타인지 — 나를 다른 각도에서 보는 거다. 맞든 틀리든, 생각해보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

점성술을 믿어라? 아니다. 이 사이트는 종교가 아니니까.

여하튼 신기하다 신기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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